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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전쟁 참여하면 명태에 도다리, 연어도 드립니다?...러시아 군 동원령 / YTN

2022-10-06 0 Dailymotion

어디 하나 버릴 것 없는 명태, 이번엔 러시아 병력 징집을 위한 인센티브로 제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극동 사할린주(州), 사할린 지방정부가 입대자 가족에게 도다리와 명태, 연어 등 신선한 냉동 생선 5~6kg을 전달한다며 생선 인센티브를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"전쟁에 참전하면 신선한 명태, 도다리를 드립니다." <br /> <br />여러분의 판단은 어떠신가요? <br /> <br />현재 온라인 상에는 "중세시대를 넘어 로마시대를 보는 줄 알았다." "러시아가 하루하루 밑바닥을 보이고 있다."라는 비판적인 의견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혼란스러운 러시아의 예비역 동원령 사태, 이 뿐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동원령에 반대하며 러시아를 빠져나가는 탈출행렬이 계속되자, 아예 외국인을 모집하는 특별 창구까지 개설했는데요. <br /> <br />러시아군에 합류하는 외국인에게 러시아 시민권을 부여하는 절차까지 간소화하며 참전 외국인 모집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타까운 사연도 잇따랐는데요. <br /> <br />러시아에서 '워키'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이던 20대 래퍼, 이반 비탈리예비치 페투닌은 동원령에 반발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만적인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해 내 영혼을 살인죄로 씌울 수는 없다며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이 반대파를 숙청하는 방법으로 동원령을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'푸틴 탄핵'을 외치던 러시아 구의원이 러시아 국방부로부터 징병통지서를 받게 된 겁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이 구의원은 군 면제자로 동원 대상도 아니었는데요. <br /> <br />그는 징집통지서를 보낸 건 보복이자, 정치적 제거를 위한 것이라며 불복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정부 내에서도 푸틴 대통령이 동원령까지 맘대로 하고 있다며,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라고 지적했는데요. <br /> <br />러시아 탈출 행렬에 내부자의 폭로까지 이어지는 러시아 상황, 푸틴은 과연 어떤 선택으로 대응할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0617130951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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